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실만을 이야기합니다.
인천 화진인테리어(느티나무 목수) 속상한 공사후기
가벽 목공 키워드로 검색하다 발견한 업체.
화진인테리어(느티나무 목수)
나름 인스타그램도 찾아보고 깔끔하게 해줄 것 같아서 공사를 의뢰했다.
1.공사의뢰
여자사장님과 통화, 가벽 공사 의뢰 후 계약금 50% 입금 하라해서, 계약금 입금. 약250만원짜리 공사
2.견적서 요구
견적서를 업체에 요구해서 받았고 미리 세금계산서 발행할거라 말함. (업체를 믿고 계약서는 안씀. 업체에서도 물론 견적서나 계약서 얘기는 먼저 안꺼냄.)
3.공사진행
1) 문고리가 잘못옴 결론적으론 배송업체가 잘못한거라고 하며 사과는 없음.
교환을 원하면 일주일을 기다려야하고 문역시 일주일을 못쓰니 일주일을 문 못쓰고 기다리던지 다른걸 달던지 선택하라함. 결국 내가 원하는 문고리 못담.
2) 공사마감 허술. 뒷정리 하고 가려는거 붙잡아 페인트칠 얼룩남은거, 들뜬 부분 실리콘 작업을 다시 요구함(작업반장님은 친절히 요구를 들어줬으나 여자사장은 현장에 없고 먼저 감)
4.공사 끝, 잔금 입금
업체에서 받은 견적서 상 금액을 바탕으로 당일에 잔금 입금.
5.시작
잔금 입금한 날, 밤 10시가 다되가는 시간에 전화옴
얘기했던 금액과 다르다며 전화로 따다다다다다다 혼내기 시작.
6.전개
자세한 내용을 요구하며 업자에게 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하니, 너같은 애는 처음이라는 둥 하루종일 고생한 사람한테 이따위로 말하냐라며 몰아붙히기 시작. (누가보면 내가 공짜로 일시킨 줄 알겠음 ㅠㅠ)
7.결론
오케이. 알겠으니 그럼 원하는 금액으로 수정된 견적서와 사업자등록증을 달라했더니 문자/전화 씹기 시작.
내 폰으로 전화하면 절대 안받고 결국 차단당함.
지인폰으로 전화하니 바로 받음.
8.연락처차단
왜 자꾸 전화하냐 해서
원하는 금액을 줄테니 수정된 견적서를 달라했더니 견적서를 수정해서 다시 줄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함.
견적서를 달라고 재차 요구하니 그냥 전화 끊어버림.
그리고 지인폰도 차단당함ㅋ
9.
업체가 세금계산서 해줄리 만무해서 계속 끌면 내 정신건강에만 안좋겠다 싶음. 세금계산서 발급을 안해줄시 세금계산서 거부 업체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함.
+ 다음날 세금계산서 끊어줬으나 금액 19만원 적게 끊음. 세무서에 신고하기로.
참 별게 다 난리다 싶다.
잔금을 치루자마자 공사업자가 갑이 되어 하는 행동들을 보니, 믿고 잔금을 다 보내버린 내 잘못이려니 한다~
살면서 인테리어를 맡길 일이 많지 않기에 대부분 업자들을 처음 상대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 업자와 거래를 해야할때 조심 또 조심 하길 바라며..
📌내가 얻은 교훈
1. 작은 공사라도 무조건 계약서 쓰자.
2. 노가다 업자들은 뭉개는데 고수들이다. 싸울수록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빨리 치워버리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3. 어쨋든 공사는 해야하니 업체는 정말 고르고 골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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