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화여행2

강화도|수에뇨 펜션 씨사이드 1박 2일 짝꿍생일 맞이 여행으로 바베큐가 가능한 펜션을 알아봤다. 아무래도 펜션은 위생상태가 영 엉망이라 꺼려지는데, 그래도 바베큐를 하려면 펜션밖에 선택지가 없다. 여러 군데 비교해보고 강화 수에뇨펜션으로 결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결부분에서는 수에뇨펜션에게 별 다섯개 만점드린다..★★★★★ 펜션은 원래 지저분한 곳이 아니였어.. 주차하자마자 사장님이 맞아주시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각종 정보를 쏟아내신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2층에 위치한 씨사이드 바로 옆에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방음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여느 펜션과 비슷하다. 원룸형태로 되어있다. 부엌, 화장실 겁나게 깨끗하다. 사장님께서 직접 청소하시는 것 같던데, 결벽증이 아니실까 의심해본다. 부엌 수세미마저 깨끗.. 2022. 2. 3.
인천 강화도|일억조식당 젓국갈비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도 별미 젓국갈비 맛집 일억조 식당. 고려시대때 왕을 위해서 만들게 된 것이 출발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 그래도 지역 향토음식을 먹어보는건 좋은 경험이다.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맛을 낸 맑은 갈비탕이라고 보면 된다. 주차는 어렵고, 근처 공영주차장이 두군데정도 있다. 맛집 포스가 좔좔.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사진 찍게 갈비 좀 들어봐." 국물이 심심하지만 칼칼하게 맛있다 갈비, 두부, 감자 등이 들어있다. 오랜만에 맛본 강화순무김치. 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짝꿍이 밴댕이 젓갈 먹고 많이 힘들어했다. 생각보다 많이 비린가보다. 일억조식당 주변으로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도 구경할 수 있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강추하는) 강화성당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정감있는 골목 곳곳을 ..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