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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맛집3

인천 강화도|일억조식당 젓국갈비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도 별미 젓국갈비 맛집 일억조 식당. 고려시대때 왕을 위해서 만들게 된 것이 출발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 그래도 지역 향토음식을 먹어보는건 좋은 경험이다.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맛을 낸 맑은 갈비탕이라고 보면 된다. 주차는 어렵고, 근처 공영주차장이 두군데정도 있다. 맛집 포스가 좔좔.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사진 찍게 갈비 좀 들어봐." 국물이 심심하지만 칼칼하게 맛있다 갈비, 두부, 감자 등이 들어있다. 오랜만에 맛본 강화순무김치. 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짝꿍이 밴댕이 젓갈 먹고 많이 힘들어했다. 생각보다 많이 비린가보다. 일억조식당 주변으로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도 구경할 수 있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강추하는) 강화성당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정감있는 골목 곳곳을 .. 2022. 1. 31.
강화 동막해변 어판장|분오어판장 짝꿍 생일 기념 강화여행. 수에뇨 펜션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분오어판장에서 회를 포장하기로했다. 위치는 동막해수욕장 바로 근처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음 바다스멜 귀여운 규모에 10개 남짓에 가게들이 있다. 우리는 대련호에서 구경. 짝꿍이 줄돔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줄돔은 역시나 없었다. 고민할 틈도없이 계속 말시키신다. 정신이 없다. 짝꿍이 건강해 보이는 방어를 하나 골랐고, 방어 포장! 35,000원이다. 숭어.. 눈이 좀 서글프다. 나는 방어맛을 잘 모르지만, 방어를 좋아하는 짝꿍은 생각보다 기름기가 적어서 아쉽다고. 갠적으로 방어 특유의 향이 취향은 아니었다. (회알못) 쏘주를 살 걸 그랬나. 2022. 1. 30.
강화 카페|아뚜드스윗 A Tout De Sweet 짝꿍생일 기념 강화도 여행. 펜션에서 숙박후 강화토속음식인 젓국갈비 한그릇 때리고 강화성당 구경까지 마친후 근처 아뚜드스윗으로 - 주차공간이 넓고 3시간 무료로 적용해준다. 2021년 인천시 건축상을 받은 꽤 멋진 쉐입의 카페다. 아뚜드스윗은 프랑스어로 곧 보자라는 뜻이라고. (어쩐지 입에 안붙더라) 다양한 맛에 조각케잌부터 홀케잌까지 맛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무화과파운드 겟!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다. 레몬 마들렌도 있다. 채광이 정말 좋은 곳. 볕을 받고 싶어서 앉아있다가 등이 탈 것같아서 자리를 옮겼다. 마당도 있어서 날 좋을때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역시나) 피리부는 소녀가 도착하고 커피받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왔다. 커피 맛은 쏘쏘. 파운드케이크는 맛있는 편이었다. 개인적.. 202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