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제주 스탠다드 더블룸 1박 했어요 - !
공항에서 멀지 않은 제주시 시내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
짝꿍과 3박 4일 여행 중 1박을 스탠다드 더블룸에서 묵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말해뭐해 ~
지하주차장이 생각보다 협소해서 주차전쟁입니다. 참고하세요!
우아한 로비. 넘 취향저격 !
이쪽 저쪽 모난 곳이 없다. 시원한 층고와 우아한 인테리어.
계속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로비다.
3층에 짐이 있고, 12층엔 카페가 있다.
5-11층이 객실.
객실 중앙을 뚫고 지나가는 커다란 조형물들.
눈길이 절로 간다. 인테리어에 힘 좀 줬구나.
까알끔한 객실. 둘이 사용하기 딱 좋은 크기에 객실인테리어도 취향저격.
가끔 리뷰에 위생문제가 보이던데, 무던한 나는 그런걸 모른다... 크흠..
커텐을 열면 빌딩뷰가 반겨준다. 나 제주 온거 맞지ㅠ
비치된 아베다 어메니티가 되게 괜찮았다.
보통 어메니티 쓰면 몸이 간질간질한데, 뽀송뽀송 요녀석 괜찮더라.
숙성도 갔다가 웨이팅도 끝나서 가게 된 - 현지인 추천 흑돼지집 돈하루방
짐내려놓고 도보 10분정도에 있던 숙성도 노형본관으로 향했다.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뚫고 들어갔는데, 대기도 끝났단다. (인기 무엇)
짝꿍의 아는 제주형님이 추천해주신 돈하루방으로 향했다. (차로 가야됨 ㅠ 바로 앞에 주차장 있음.)
들어갔는데, 제주 직장인 분들이 대부분이시더라.
그걸 보자마자 기대 시작
깔끔한 한상. 반찬은 셀프리필. 직원분들 손이 되게 빠르시다.
윤기 좔좔 흐르는 흑돼지 오겹살. 초벌해서 나와서 금방 굽굽해서 먹을 수 있음.
바삭해.. 맛이쪙..
역시 도민이 추천해주는 집은 실패가 없다. 먹는 걸 잘먹으면 여행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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