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단길 주민으로써 자주 생기고 없어지는 카페들 보다는
꽤 긴시간 꾸준한 커피 맛에 자주 찾는 피트로 커피 fitro coffee
갈때마다 느끼지만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맞아주신다.
어서오세요(활짝) 의 톤이 어울리지 않는 곳이다.
카페 규모는 평리단길 카페들 중에 작은 편에 속한다. 아늑한 느낌 -
겨울에는 공간에 오래 머물기에는 은근히 서늘한 경우가 많아 긴 시간 보내기 아쉬운 곳들이 많다.
피트로는 뭔가 아늑하고 훈훈한 느낌이 있다.
문 앞에서 식빵 굽는 냥. 항상 아이들을 위해 밥을 챙기시는 듯 주변에 항상 많다.
이날도 어김없이 사료챙겨 나가신다. 밥내놓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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