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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일상

강화도|수에뇨 펜션 씨사이드

by 곧이 2022. 2. 3.

1박 2일 짝꿍생일 맞이 여행으로 바베큐가 가능한 펜션을 알아봤다.

아무래도 펜션은 위생상태가 영 엉망이라 꺼려지는데, 그래도 바베큐를 하려면 펜션밖에 선택지가 없다.

여러 군데 비교해보고 강화 수에뇨펜션으로 결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결부분에서는 수에뇨펜션에게 별 다섯개 만점드린다..★★★★★

펜션은 원래 지저분한 곳이 아니였어..

주차하자마자 사장님이 맞아주시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각종 정보를 쏟아내신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2층에 위치한 씨사이드

바로 옆에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방음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여느 펜션과 비슷하다. 

원룸형태로 되어있다.

부엌, 화장실 겁나게 깨끗하다. 

사장님께서 직접 청소하시는 것 같던데, 결벽증이 아니실까 의심해본다.

부엌 수세미마저 깨끗 청결. 줄 지어 걸려져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이런 귀여운 공간이 있고. (사용하기엔 불편하다)

복층 아래에 침대가 놓여져 있고, 침대 맞은편에는 작은 티비도 있다.

식탁에서 밥먹으면서 볼 수 없는게 좀 불편하다.

발코니로 통하는 문.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

아쉽게도 며칠동안 소화가 안되는 병에 걸려서 바베큐는 생략했다. 나 펜션 왜 온겨

1층에는 일회용품, 토스트기, 전자레인지가 놓여져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이곳에서도 사장님의 깨끗하고 꼼꼼한 성격이 엿보인다.

펜션 뒷편에 있던 공간. 자동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맛은 상상그대로다.

 

따듯하게 난방도 잘 되는 아늑한 강화 수에뇨 펜션.

11시 체크아웃 칼같이 맞춰 푹 쉬었다.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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