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훈이네 마늘빵
짝꿍과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 원주 여행 -
첫 날은 뮤지엄산에서 하루종일 보내고 마늘빵이 유명하다길래 훈이네마늘빵 본점을 잠시 들렸다.
날씨가 끝내주는 가운데 드라이브는 가슴이 뻥 뚫린다. 이틀 내내 운전하느라 짝꿍은 힘들었겠지만... (미안ㅠㅠ)
오우 마늘빵 전문점은 처음이다. 전국 각지에 여러 지점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본점이니까 !
들어가자마자 코를 찌르는 마늘빵 스멜과 함께 직원분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눈 앞에 놓인 화려한 마늘빵들. 일반적인 마늘빵을 상상하고 갔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생지 포장도 가능한 듯 보인다.
제일 잘 나가는건 바질마늘빵, 새우마늘빵, 치즈마늘빵 이라고 하심.
예전에 바질파스타 먹고 제대로 얹힌 적이 있어서 바질은 왠만하면 기피한다.
크로와상 마늘빵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참 잘 섞어
왕고추마늘빵이라니,,, 왕 매울까? 누텔라 마늘빵까지 ㅋㅋ 마늘의 민족답다.
우리는 치즈마늘빵 새우마늘빵 두개를 구입했다.
가게 한 켠에는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긴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패스 !
개인적으로 새우마늘빵은 맛있었는데 치즈마늘빵은 치즈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마늘이 묻히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원주 맛집 보릿고개 본점
짝꿍이 뽑아준 맛집리스트에 있던 보릿고개. 보리밥정식이 유명한 모양이었다.
두 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본점으로 -! 예약이 가능할까 싶어 전화했는데 예약은 불가능하다고 ㅠ
도착한 보릿고개 본점은 규모가 꽤 컸따. 층고도 높고 넓직해서 쾌적하다 :)
맛집에 사람은 언제나 많으니까,,,
앉기가 무섭게 차려지는 한 상.
짝꿍이 좋아하는 녹두전! 삼계탕까지 나오다니 ㅋㅋㅋ 13,000원에 반찬이 꽤 잘나온다.
반찬들이 자극적이긴 했지만, 그 맛에 가끔 외식하는거니까~
강된장과 나물들. 스피드하게 차려진다. 쌈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
배고픈 우리는 스피드하게 입 속으로 우걱우걱 집어넣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녹두전과 초무침. 된장찌개는 쏘쏘
보리밥이 찰지고 단단하니 고소했다. 주차도 편하고 쾌적한 가성비 최강 보릿고개. 많이 드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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