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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맛집

영종도 태국음식|그레이몽키

by 곧이 2022. 1. 24.

짝꿍이랑 영종도 호캉스를 다녀왔다. 짝꿍이 열심히 조사해온 맛집리스트 속 그레이몽키에 들렸다.

요며칠 소화가 잘 안돼서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맛있는 쌀국수를 기대하며 기본 쌀국수와 새우 커리 덮밥을 주문했다. 

 

태국어가 참 귀엽다. 대학때 태국에 삼개월정도 머문 적이 있는데, 태국어를 배우려고 (나름)노력했지만 성조가 5개인데다 그 특유의 비음은 참 소화하기 어려웠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있었고, 두 분이서 일하시는 작은 식당이라 왠만한건 셀프로 이용하도록 되어있다.

친절한 메뉴

태국음식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메뉴설명이 친절하게 되어있고,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한 곳이다. 

뽀삐아 텃

뽀삐아 텃 .. 이라는 에피타이저 튀김. 이름 도저히 못외우겠다.

 

새우커리

새우커리가 매웠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 둘이 훌쩍거리면서 먹음.

꾸엣띠여우

그레이몽키는 쌀국수 맛집이었다고 한다. 쌀국수가 끝내줬다.

가까운 영종도로 놀러오시는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쌀국수 맛집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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