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단길을 걷다보면 휘황찬란한 바들이 많지만 내 최애를 꼽는다면 단연 슬로스(Sloth) 점점 애정이 생기는 곳.
네이버에 검색하면 가게정보에도 나와있지만 음악소리가 큰편. 곡리스트를 드리면 플레이해주시는 날도 있었는데, 사장님께 CHS <땡볕>을 소심하게 내밀었는데 한정판 갖고 계시다며 자랑하심 ㅎㅎ(귀여운 사장님)
슬로스는 이층이에요. 여기에 바가..? 하는 곳 그곳이 맞습니다. 올라가세요.
이렇게 카우치도 있어서, 커플끼리 와서 꽁냥하면 좋을 것 같다.
나의 최애는 언제나 멜론앤프로슈토. 물론 멜론은 제철일때가 맛있긴 하다.
어제는 메뉴에 없는 해밍웨이 다리키리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만들어주셨다.
짝꿍은 운전해야해서 논알콜로 주문 - 버진 자메이칸 밀크펀치(맛있음)
뭔가 전보다 사이즈가 작아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
붉은색의 해밍웨이 다이키리.. 병나발도 가능할듯.
가만, 근데 사장님이 나무늘보를 닮아서 슬로스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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