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아베베 베이커리, 남원 제주도민 맛집 탐관오리

 

제주 동문시장 아베베 베이커리

이렇게 유명한데인 줄 모르고 우연히 오픈시간을 맞춰 간 아베베베이커리.

위치가 바뀌어서 한참 헤맸다. (동문시장 12번 게이트 앞으로 옮김.)

앞에 한 5-6명 줄 서있어서 놀랐다. ;;

오픈 시간 땡 하자마자 주문 받기 시작.

렌트카 반납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빠른 속도로 주문했다.

이름 짓는데 꽤 고심했을 것 같은 빵이름들 ㅋㅋ 박스로 사가시는 분이 많았다.

시그니처인 우도땅콩크림도너츠 !  당연히 사야지.

계속 몰려오는 손님들..

 

 

가지런히 줄 서 있는 먹음직스러운 빵들.

바닐라크림도너츠 너무 달아...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아베베도너츠.

그래도 시그니처도넛인 우도땅콩크림 도넛은 맛있었다.

다만 두 개이상은 못먹을 것 같은 느끼함 ㅠㅠ

 

제주 서귀포시 남원 제주도민 맛집 탐관오리.

셋이 가던 넷이 가던 한 상에 60,000원으로 다양한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탐관오리. +  칼국수까지

대부분의 손님이 제주도민인 곳이다.

진짜 미쳤던게  이 샐러드 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다먹어 해놓고 싹 다먹음 ^^ㅋ 

어디 텃밭에서 야채를 공수해오시는지, 야채가 정말 싱그러움 자체고 양이 미쳤다.

 

 

반찬도 꺌끔 하고, 양념구이도 맛볼 수 있다.  

앉아 있는 내내 끊임 없이 들어오는 손님들. 

옆 테이블과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같이 밥먹는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맛 본 오리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음.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

들깨 듬뿍 칼국수로 마무리. 셋이서 60,000원에 배 찢어지게 먹고옴. 

역시 도민이 많은 집이 찐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