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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카페

청리단길 카페 <토금> 천연발효빵 먹으로 자주 가는걸.

by 곧이 2023. 1. 21.

부평구청 청리단길 카페 토금에 대하여.

요즘 지인들과 자주 가게 되는 토금. 

추측으로는 천연발표빵을 금,토에만 판매하셔서 '토금'이 아닐까 한다.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플레이트와 천연발효빵(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한다고한다)

직접 당근 청으로 만든 과일차 그리고 발효음료인 콤부차가 색다른 곳이다.

외관부터 힙하고 꺌끔해.

(아쉽게도 주차자리는 따로 없고 주변 골목에 요령껏 해야함.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은 늘 주차전쟁ㅠㅠ)

토금을 자주가게 되는 이유중 하나인 사장님의 친절함. 항상 따듯하게 맞이해주시는 토금.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콤부차나 따뜻한 레몬차/자몽차를 추천한다!

양이 조금 적은 게 아쉽지만, 건강한 음료 그리고 발표음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완전 추천!

 

구운 채소와 바게트한상은 갈때마다 먹는다;;

그리고 크림치즈 바질 포카치아가 진짜 미쳤다. (꼭먹어)

항상 건강해보이는 예쁜 다육이와 선인장들. ㅎㅎ

가게 곳곳의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넘나 취향저격..

커피는 모카포트로 아주아주 정성스레 내려주신다.

말차라떼

 

 

(왼)구운채소와바게트한상 (오)크림치즈 바질포카치아

토금의 음식은 속이 참 편하다. 아 오늘은 좀 제대로 챙겨먹었네. 그런 느낌?

따끈한 레몬차. 직접 담그시는 청이 찐~하게 몸을 데워준다.

 

청리단길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다.  동네사람 입장에서는 나쁘진 않다.

매일 어디갈지 행복한 고민에 휩싸인다.

 

요즘은 유독 토금엔 자주 들렸다.

해가 잘드는 토금에 앉아 건강한 음료를 마시면 광합성을 하는 기분이랄까.

 

모쪼록, 오래오래 청리단길에 있었으면 좋겠다.(사장님 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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